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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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삶에서 용서란..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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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woojung1972)2025-08-05 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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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외부] 삶에서 용서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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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용서란 말 대신에 잊으라하고 묻어 버리라 합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고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라는 뜻 같기도 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남을 포용하고 사랑하는 것 보다 용서가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차라리 잊는 편이 더 쉽기에 그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용서와 쉼이라는 나름의 이유로 떠나온 여행길에서 150년 된 우동집에 들렀습니다. 김치 쪼가리 하나 없는 밍숭매숭한 우동을 먹다가 허리 굽은 주인장과 시선이 마주쳤을때 왜 그렇게 우동이 슬펐던지요! 대장장이 자식으로 태어나고 누구는 국수집 자식 인것 뿐인데 하루종일 망치질을 하고 밀가루를 치대야 하는 삶이 얼마나 고단하고 힘들었을까. 자식들에게까지 대물림 해야 하는 현실이 얼마나 원통하고 원망스러웠을까. 어떤이는 삶은 고통이라 했습니다. 내가 내삶을 통제할수 없을때 절망이 찾아오고 더 그렇습니다. 하지만 150년 동안 한결같이 대를 이어온 우동 장인과 우리 개개인의 삶마저도 그리 대단할것도 삶에 이유가 꼭 있어야 할것 같지도 않습니다. 주어진 현실 속에서 충실히 살아 갈 뿐입니다. 사랑과 용서가 한그릇에 담긴 그것이 150년 된 우동이 아닐까 싶습니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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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님..
아픈 마음을..
제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역시 아프고 힘든 몇날을
보내고 있는중입니다.
그렇다보니..
만사에 예민해집니다.
아킬레스님..
토닥토닥...
서로 위로해주어요..^^ -
49
아킬레스님..
긴..사연을 주셨네요.
한참을 읽어내려오면서..
마음의 울림을 느끼게 되네요..
사연글 고맙습니다.
좋은밤..평온한밤 되세요..^^
신청곡을 적어주셨으면 들려드릴텐데요.
댓글란에다가 적어놓으세요..
진솔한 사연글..
다시 한번 고마움입니다.^^ -
19
여행에서 돌아 온 후 노트에 생각을 끄적여 놓은 걸 올려 봤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나를 힘들고 아프게 했던 그모든 일들과 사람들을 용서하지 못한것 같습니다.아니 용서가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한가지 비록 내 마음 그릇이 작아 용서가 힘들지라도 내곁에 머물고 있는 고마운 모든 사람들이 좀더 소중하고 아껴야 겠다는 마음입니다.
사랑은 용서까지 덮을수 있지 않을까 싶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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